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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외⑪] AI 시대, 준비된 창업자와 전문가의 조건창업학개론 2025. 5. 9. 09:09반응형
우리는 이미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보여드렸듯이, AI는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강력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사람의 역량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이 마지막 장에서는, AI 시대의 창업자와 전문가가 갖춰야 할 자질과 실행 전략을 정리하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더 이상 ‘모르면 못 한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시대
예전에는 사업계획서를 잘 쓰려면 전문가의 도움이나 많은 실무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AI를 활용해 전략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서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 “나는 숫자에 약해서…”
- “글쓰기가 어려워서…”
- “정부양식은 복잡하고 부담스러워서…”
AI는 바로 그런 한계를 무너뜨리는 도구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태도와 실행력입니다.
AI 시대의 창업자에게 필요한 3가지 자질
- 질문하는 힘:
- AI에게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 “이 사업 괜찮을까?”가 아니라, “이 아이템의 고객 가치는 무엇일까?”라고 질문하세요.
- 실행력:
-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 AI는 당신의 실행을 빠르게 해주는 가속장치입니다.
- 기획력 + 해석력:
- AI가 제시한 결과를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 그 결과를 해석하고 판단하고 수정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 이것이 바로 창업자의 ‘전략력’입니다.
전문가에게 필요한 새로운 역할: 해석자이자 큐레이터
경영지도사, 컨설턴트와 같은 전문가는 이제 단순히 글을 대신 써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AI 시대의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역할로 진화해야 합니다.- AI가 뽑아낸 문장의 맥락을 해석하고 조율하는 사람
- 고객이 질문하지 못하는 질문을 던져주는 사람
- 무수한 가능성 중에서 핵심을 골라주는 큐레이터
- 기계와 사람을 잇는 전략의 설계자
즉, 단순히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판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업자와 전문가에게 드리는 5가지 실천 제안
- AI에게 질문해보는 연습을 하세요
→ 정답을 기대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활용하세요. - AI로 초안을 만들고, 자신이 전략을 입히세요
→ 70%는 AI, 마지막 30%는 사람의 전략과 철학이 필요합니다. - 평가자의 입장에서 문서를 읽어보세요
→ 감탄이 나오는 문서보다, “이 사람 믿을 수 있겠다”는 인상을 주는 문서가 채택됩니다. - 사업계획서를 반복해서 써보세요
→ AI는 빠르게 수정과 개선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 마세요. - 자신의 경험, 가치, 목표를 AI 안에 녹이세요
→ 아무리 똑똑한 AI도 창업자의 진심과 철학은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마무리: 준비된 사람만이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다
『AI는 알고있다』는 단지 AI 도구 설명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AI 시대에 정부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창업자와 전문가의 성장 안내서입니다.도구는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신의 실행입니다.
이제, AI와 함께 써 내려갈 당신의 사업계획서를 기대합니다.
그 계획서가 ‘선정’을 넘어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반응형'창업학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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