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학 개론⑫] 창업자의 리더십과 팀 빌딩 전략카테고리 없음 2025. 4. 24. 08:28반응형
혼자 하지 말고 함께 성장하는 법
“좋은 사람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창업을 혼자서 시작하는 건 가능하지만,
혼자서 성장하기는 불가능합니다.제품이 잘 나와도, 마케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고객이 많아져도, CS가 엉망이면 금세 무너집니다.
그래서 좋은 팀, 신뢰하는 동료, 그리고 성숙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창업자의 리더십 역량과
스타트업에 꼭 맞는 팀 구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창업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란?
“리더십” 하면 카리스마, 말빨, 연봉 제시 능력을 떠올릴 수 있지만,
창업자에게 진짜 필요한 리더십은 **‘비전 공유’와 ‘진심’**입니다.스타트업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리더십
- 비전형 리더십
- 피드백형 리더십
- 롤모델형 리더십
- 동기부여형 리더십
팀 빌딩, 누구를 어떻게 함께할까?
공동창업자(Co-Founder)
- ‘가장 중요한 첫 사람’
- 당신이 못하는 걸 보완해줄 수 있어야 하며, 신뢰와 공감대가 있어야 함
팁: 공동창업자는 역량보다 **‘관계의 지속 가능성’**이 핵심입니다. 성격, 갈등 대처방식까지 공유해봐야 합니다.
초기 핵심 인재 (Core Member)
- 제품, 마케팅, 운영 등 핵심 영역을 맡을 수 있는 인재
- 보상보다 미션과 성장 가능성에 동기부여되는 사람
외부 파트너
- 개발, 디자인, 회계 등은 외주나 프리랜서 활용도 전략적입니다
좋은 팀을 만드는 3단계
1단계. 조직의 정체성과 핵심가치 정의
-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 어떤 문화에서 일하고 싶은가?
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일보다 삶을 우선한다", "실패는 학습이다"
2단계. 역할 정립과 책임 분담
- ‘누가 무엇을 하는가’를 명확히
- 모호한 영역은 오히려 갈등을 키우는 씨앗이 됩니다
3단계. 커뮤니케이션 루틴 설계
- 매일 아침 스탠드업 미팅
- 주간 회고 + 문제 공유
- 피드백 문화 정착: “잘한 점 + 개선점”을 함께 이야기
[조직문화 Tip] 스타트업답게 일하는 법
- 자율과 책임의 균형: 시간은 자유롭게, 결과는 책임지게
- 일보다 관계 우선: 작은 감정 문제라도 미뤄두지 않기
- 문서화 습관: 기억이 아닌 시스템으로 협업
- 성과보다 개선 중심 피드백: 실수를 용인하되, 반복은 용납하지 않기
[실전 사례 분석] 좋은 팀이 회사를 키운다
배달의민족
- 대표가 개발자, 디자이너, 브랜드 팀과 한 공간에서 소통
- 초기 슬로건: “함께, 배민스럽게”
당근마켓
- 공동창업자 두 명이 이직 + 실패 + 리스타트를 함께하며 신뢰 구축
- 기능보다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원과 문화 합의
토스
- 개발자 중심, 속도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라는 가치 우선
- 초기에 채용보다 ‘문화를 같이 만들 사람’ 중심 선별
[실습 가이드] 나의 팀 빌딩 체크리스트
- 공동창업자 또는 동료는 있는가?
- 역할과 책임은 문서화되어 있는가?
- 우리 조직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3개 이내)
-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체계화되어 있는가?
- 현재 팀원 간 갈등 요소는 없는가? 혹은 해결 가능 상태인가?
마무리하며: 창업은 결국 ‘사람의 힘’으로 완성된다
창업에서 가장 어려운 건 기술도, 마케팅도, 자금도 아닙니다.
좋은 사람과 오래 함께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합니다.다음 편에서는 창업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세무·법률 관리 전략,
즉 ‘운영의 기본기’를 다뤄드릴게요. 놓치기 쉬운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꼭 확인해보세요.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