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외⑥] 수익모델과 BEP 분석, AI로 쉽게 풀어보자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계획서에서 손이 멈추는 지점은 바로 수익모델과 손익분기점(BEP) 항목입니다.

아이템이 좋아도 수익구조가 빈약하거나, 손익분석이 현실성 없어 보이면 탈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장에서는 AI를 활용해 이 복잡한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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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모델이란 무엇인가?

수익모델은 '이 사업이 돈을 어떻게 버는가?'에 대한 구조적 설명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팔아 수익을 얻는다”가 아니라,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자주 판매하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AI를 활용하면 수익모델을 다음과 같은 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Prompt:

“도시락 정기배송 서비스를 위한 수익모델 3가지를 정리해줘.”

AI 결과 예시:

1. 구독형 정기 결제 수익: 월 4회 배송 기준, 29,000원 정기과금
2. 프리미엄 옵션 판매: 1:1 식단 컨설팅, 고급 반찬 업그레이드
3. 기업 단체급식 납품: B2B 계약을 통한 정기 납품 계약

이처럼 AI는 다양한 수익 채널을 구조화해서 제안하고, 현실성 있는 구조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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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계산, AI로 정리해보기

AI는 직접 엑셀처럼 계산을 하지는 않지만, 항목별 수익구조를 정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예시 Prompt:

“도시락 1인분 기준 원가와 판매가, 마진 구조를 항목별로 정리해줘.”

결과 예시:

항목금액(원)

식재료비	2,500
인건비	1,000
포장재 및 배송비	800
기타 비용	200
총 원가	4,500
판매가	6,500
단가당 이익	2,000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내 ‘수익구조’ 및 ‘단가 산출근거’ 항목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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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BEP) 분석도 AI와 함께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은 수익이 비용과 같아지는 시점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 지표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BEP 계산에 어려움을 겪지만, AI가 구조를 잡아주면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Prompt:

“월 고정비 500만 원, 도시락 1개당 이익 2,000원일 때 BEP는 몇 개인가?”

AI 결과 예시:

• 고정비: 500만 원
• 단위당 이익: 2,000원
• 손익분기 판매 수량 = 500만 원 ÷ 2,000원 = 2,500개/월

이 계산은 사업계획서 내 ‘손익분기점 산정’ 항목에 그대로 기입할 수 있으며, AI는 계산식을 설명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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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예상표 구성, AI로 흐름 잡기

정부지원사업에서는 향후 1~3년간 수익 및 비용 추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에게 예상 매출과 지출 흐름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하면, 초기 구성의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시 Prompt:

“첫 해 500명의 고객이 월 2회 도시락을 구매할 경우 연 매출 예상과 연간 비용 예시를 표로 정리해줘.”

AI 결과 예시 (텍스트 표 형태):

항목수치

고객 수	500명
월 이용 횟수	2회
단가	6,500원
월 매출	6,500원 × 2회 × 500명 = 650만 원
연 매출	650만 원 × 12개월 = 7,800만 원
연간 고정비	약 6,000만 원
예상 순이익	약 1,800만 원

이렇게 AI가 제안한 예시를 기반으로 실제 수치만 조정하면 훨씬 수월하게 ‘재무계획 항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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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TIP: AI에게 던질 수익모델 질문 리스트

1. 이 사업의 수익모델을 세 가지로 구분해줘
2. 단위당 원가와 수익구조를 표로 정리해줘
3. 월 고정비가 ○○일 때 BEP는 얼마인가?
4. 1년 차 기준 예상 매출/비용/이익을 시뮬레이션 해줘
5. 매출이 성장할 경우 3년간 누적 수익을 예측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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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숫자도 전략이다

사업계획서에서 숫자는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수익모델이 치밀할수록, BEP가 명확할수록, 정부는 ‘이 사업이 지속가능하다’는 신뢰를 갖습니다.

AI는 숫자를 설명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해주는 도구로서 매우 강력하며, 이를 통해 숫자에 자신 없는 창업자도 설득력 있는 계획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